위트를 더한 ‘스파이더맨’ 커플의 베를린 프리미어 룩
스포츠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커플! 그중에서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과거 홀랜드는 축구를 “최고의 스포츠”라고 말하기도 했죠.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인 지금, 젠데이아가 스포츠 저지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을 공개하며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마블 새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프로모션 시작 후 젠데이아는 거미줄에서 영감을 받은 장식부터 영화를 연상시키는 의상까지, 올 블랙 룩 위주로 선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베를린에서는 빈티지한 감성의 스포츠 저지 톱과 스커트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죠.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는 이날을 위해 코치(Coach)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의 저지 톱을 선택했습니다. 스파이더맨 수트가 연상되는 붉은색 바탕에 ’39’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여기에는 숨은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개봉까지 39일(현지 기준)이 남았다는 메시지를 위트 있게 던진 것. 젠데이아는 여기에 무릎 길이의 체크무늬 코치 펜슬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일상에서라면 데님이나 버뮤다 팬츠를 매치할 수도 있겠죠. 룩의 마무리는 초콜릿 브라운 색상의 크리스찬 루부탱 펌프스였습니다. 주얼리는 옐로 골드로 톤을 맞춰, 미니멀한 작은 링 귀고리와 롤렉스 시계를 착용했습니다.

톰 홀랜드는 프라다 의상으로 심플함을 유지했습니다. 잔잔한 체크무늬 셔츠에 부드러운 베이지색 가죽 재킷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데님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면, 이날만큼은 젠데이아에게 기꺼이 색을 양보했죠.
5년 만에 돌아오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피터 파커가 잊힌 세상에서 새로운 적과 맞서는 여정을 그립니다. 7월 29일, 국내 개봉으로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포토
- Getty Images, GoRun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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