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Navigator

내가 쓰는 물건이 곧 나이며, 어떤 물건은 더 나은 삶을 만든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셀렉트 숍 대표들이 ‘자주 쓰는 좋은 물건’과 ‘관심 갖는 새 물건’.

마른 식물 드로잉을 실크스크린으로 프린트한 액자. ‘미쓰김’이라는 이름으로 식물 드로잉을 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계절에 따라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프린트 액자가 유용하다. — 드로잉엣홈 장선혜 대표

마른 식물 드로잉을 실크스크린으로 프린트한 액자. ‘미쓰김’이라는 이름으로 식물 드로잉을 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계절에 따라 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는 프린트 액자가 유용하다. — 드로잉엣홈 장선혜 대표

(위 부터)오페라 가수인 아들이 생일 선물로 준 빈티지 턴테이블과 LP판. 유학 당시 플리 마켓에서 구입한 것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물건이다.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젊은 아들과 LP판을 듣는 엄마가 이 물건을 통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리비에라 메종 이유림 대표

오페라 가수인 아들이 생일 선물로 준 빈티지 턴테이블과 LP판. 유학 당시 플리 마켓에서 구입한 것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물건이다.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는 젊은 아들과 LP판을 듣는 엄마가 이 물건을 통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리비에라 메종 이유림 대표

울적할 때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향초를 구입한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향초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의 ‘아오야마(Aoyama)’ 향이다. 향초를 켤 때마다 이 향기로 가득 차 있던 도쿄의 한 숍이 떠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패키지도 기품 있고 아름답다. — 키티버니포니 김진진 대표

울적할 때마다 기분 전환을 위해 향초를 구입한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향초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의 ‘아오야마(Aoyama)’ 향이다. 향초를 켤 때마다 이 향기로 가득 차 있던 도쿄의 한 숍이 떠오르며 기분이 좋아진다. 패키지도 기품 있고 아름답다. — 키티버니포니 김진진 대표

핀율(Finn Juhl)이 1956년에 디자인한 ‘터닝 트레이(Turning Tray)’는 유려한 티크 라인이 아름다워 즐겨 사용한다. 과거와 현재의 어떤 물건도 조화롭게 담아내는 트레이다. 이 작은 물건에서도 시간을 초월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덴스크 김효진 대표

핀율(Finn Juhl)이 1956년에 디자인한 ‘터닝 트레이(Turning Tray)’는 유려한 티크 라인이 아름다워 즐겨 사용한다. 과거와 현재의 어떤 물건도 조화롭게 담아내는 트레이다. 이 작은 물건에서도 시간을 초월한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덴스크 김효진 대표

결혼 전까지는 향수 수집이 작은 취미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내 품의 아이에게 좋지 않을 거란 생각에 아이를 낳고 나서 자연스럽게 향수와 멀어졌다. 이젠 부쩍 커버린 두 아이 덕분에(?) 다시 몸에서 풍기는 향기에 관심이 생겼다. 요즘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향수는 르라보(Le Labo)의 ‘플뢰르 도랑제 27(Fleur d’Oranger 27)’이다. 오렌지와 네롤리 향으로 어릴 적 새로 산 크레용 향과 비슷해서 좋아한다. 르라보 향수는 나만의 코멘트를 용기 라벨에 넣을 수 있어 더 애착이 간다. — GBH 구름바이에이치 하연지 이사

결혼 전까지는 향수 수집이 작은 취미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내 품의 아이에게 좋지 않을 거란 생각에 아이를 낳고 나서 자연스럽게 향수와 멀어졌다. 이젠 부쩍 커버린 두 아이 덕분에(?) 다시 몸에서 풍기는 향기에 관심이 생겼다. 요즘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향수는 르라보(Le Labo)의 ‘플뢰르 도랑제 27(Fleur d’Oranger 27)’이다. 오렌지와 네롤리 향으로 어릴 적 새로 산 크레용 향과 비슷해서 좋아한다. 르라보 향수는 나만의 코멘트를 용기 라벨에 넣을 수 있어 더 애착이 간다. — GBH 구름바이에이치 하연지 이사

커피를 마실 때마다 사용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니 안타깝다.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최고의 ACF 커피 잔과 소서. 그중에서도 블랙 튤립 에디션! 유럽에 출장 갈 때마다 눈여겨보다가 코발트샵 카페에서 꼭 사용하고 싶어 2012년에 수입했다. 놀랍게도 그것이 마지막으로 생산된 제품이었다. — 코발트샵 유미혜 대표

커피를 마실 때마다 사용하는데, 이제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니 안타깝다.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최고의 ACF 커피 잔과 소서. 그중에서도 블랙 튤립 에디션! 유럽에 출장 갈 때마다 눈여겨보다가 코발트샵 카페에서 꼭 사용하고 싶어 2012년에 수입했다. 놀랍게도 그것이 마지막으로 생산된 제품이었다. — 코발트샵 유미혜 대표

캘리포니아에 머무는 만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제품은 직접 사용해보는 편이다. 룸 스프레이인 산도발(Sandoval)의 리빙 퍼퓸(Living Perfume)은 현지 편집 숍에 가면 어김없이 보이는 인기 제품이다. 집에서 사용해보니 역시나 방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향이었다. — 에이치픽스 박인혜 대표

캘리포니아에 머무는 만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제품은 직접 사용해보는 편이다. 룸 스프레이인 산도발(Sandoval)의 리빙 퍼퓸(Living Perfume)은 현지 편집 숍에 가면 어김없이 보이는 인기 제품이다. 집에서 사용해보니 역시나 방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향이었다. — 에이치픽스 박인혜 대표

 

 

 

여전히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를 고수한다. 덴마크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타이포그래피가 주인공인 디자인 레터스(Design Letters)의 ‘위클리 플래너’는 A4 사이즈라 메모도 넉넉히 할 수 있고, 하드커버라 가방 속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덜 손상된다. 해외 회사와의 제품 수입, 배송에 관련된 내용을 ‘WEEK(월~일이 한 Week)’ 섹션에 정리하면 한눈에 파악된다. 몇 권씩 쟁여두고 주변에 선물하곤 하는데 늘 반응이 좋다. 메모할 때는 부드러운 롤링감과 시크한 디자인의 크리스토플(Christofle) 볼펜을 사용한다. — 인터로그 윤수정 대표

여전히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를 고수한다. 덴마크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타이포그래피가 주인공인 디자인 레터스(Design Letters)의 ‘위클리 플래너’는 A4 사이즈라 메모도 넉넉히 할 수 있고, 하드커버라 가방 속에 아무렇게나 넣어도 덜 손상된다. 해외 회사와의 제품 수입, 배송에 관련된 내용을  ‘WEEK(월~일이 한 Week)’ 섹션에 정리하면 한눈에 파악된다. 몇 권씩 쟁여두고 주변에 선물하곤 하는데 늘 반응이 좋다. 메모할 때는 부드러운 롤링감과 시크한 디자인의 크리스토플(Christofle) 볼펜을 사용한다. — 인터로그 윤수정 대표

독일 리라(Lyra)의 ‘듀오 자이언트(Duo Giant)’ 연필. 빨간색과 파란색이 양쪽에 있어 편리하다. 상품 수량을 체크할 때나 메모를 하는 등 무언가를 기록할 일이 많은 내게 두 가지 색을 한 번에 번갈아 쓸 수 있는 최적의 연필이다. ‘Giant’라는 이름처럼 일반 연필보다 몸통이 뚱뚱해 그립감이 좋고, 복잡한 책상에서 눈에 잘 띈다. — WxDxH 김재원 대표

독일 리라(Lyra)의 ‘듀오 자이언트(Duo Giant)’ 연필. 빨간색과 파란색이 양쪽에 있어 편리하다. 상품 수량을 체크할 때나 메모를 하는 등 무언가를 기록할 일이 많은 내게 두 가지 색을 한 번에 번갈아 쓸 수 있는 최적의 연필이다. ‘Giant’라는 이름처럼 일반 연필보다 몸통이 뚱뚱해 그립감이 좋고, 복잡한 책상에서 눈에 잘 띈다. — WxDxH 김재원 대표

독일 출신의 20세기 대표 건축가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의 오리지널 디자인인 ‘D42 바이센호프 암체어(Weissenhof Armchair)’. 캔틸레버 체어(Cantilever Chair, 다리 네 개로 지지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한쪽 면은 고정하고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의자) 제작에 있어서 세계 최고라는 정평이 나 있는 텍타(Tecta)의 대표 제품이기도 해 꼭 소장하고 싶다. 패브릭과 가죽을 선택할 수 있지만, 내추럴 제품이 끌린다. — 에이치픽스 박인혜 대표

독일 출신의 20세기 대표 건축가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Ludwig Mies van der Rohe)의 오리지널 디자인인 ‘D42 바이센호프 암체어(Weissenhof Armchair)’. 캔틸레버 체어(Cantilever Chair, 다리 네 개로 지지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한쪽 면은 고정하고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의자) 제작에 있어서 세계 최고라는 정평이 나 있는 텍타(Tecta)의 대표 제품이기도 해 꼭 소장하고 싶다. 패브릭과 가죽을 선택할 수 있지만, 내추럴 제품이 끌린다. — 에이치픽스 박인혜 대표

날씨가 쌀쌀해지면 포근한 스로우(덮개)에 눈이 간다. 무릎 덮개로 쓰면 마음까지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클래식 케이블 니트 스 로우 크림(Classic Cable Knit Throw Cream)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인테리어에 어떤 변화를 줄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스로우를 소파에 걸치거나 침대에 장식처럼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리비에라 메종 이유림 대표

날씨가 쌀쌀해지면 포근한 스로우(덮개)에 눈이 간다. 무릎 덮개로 쓰면 마음까지 포근히 감싸주는 듯한 클래식 케이블 니트 스 로우 크림(Classic Cable Knit Throw Cream)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인테리어에 어떤 변화를 줄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스로우를 소파에 걸치거나 침대에 장식처럼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리비에라 메종 이유림 대표

1960년대 아티스트 한스 나겔(Hans Nagel)을 위해 디자이너 베르너 슈토프(Werner Stoff)가 만든 촛대. 이리저리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모듈형이다. 본인의 창의력과 감각을 발휘해 원하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 흥미롭다. — 덴스크 김효진 대표

1960년대 아티스트 한스 나겔(Hans Nagel)을 위해 디자이너 베르너 슈토프(Werner Stoff)가 만든 촛대. 이리저리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모듈형이다. 본인의 창의력과 감각을 발휘해 원하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 흥미롭다. — 덴스크 김효진 대표

아리타(Arita)의 식기와 에드마(Herdmar)의 ‘말모 커틀러리(Malmö Cutlery)’를 마음에 두고 있다. 가볍고 견고해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리타 식기를 세련된 말모 커틀러리와 플레이팅하면 무척 잘 어울린다. 물론 말모 커틀러리는 어떤 식기와도 조화롭지만. — 드로잉엣홈 장선혜 대표

여러 가지 컬러와 사이즈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 도트 스티커(Dot Sticker)를 종류별로 수집하고 싶다.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상품을 포장할 때, 사무실에서 파일과 상품을 분류할때 유용하다. 최근에는 여행 캐리어에 마음에 드는 컬러의 도트 스티커를 붙였는데 한눈에 알아보기 좋았다. 더 많은 도트 스티커로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 WxDxH 김재원 대표

무토(Muuto)의 ‘비수 라운지 체어(Visu Lounge Chair)’는 ‘덩치가 크고 무겁고 답답해 보인다’는 기존 라운지 체어의 선입견을 바꿔줄 제품이다. 언뜻 보기에는 시선을 끌지 않는다. 솔직히 불편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일단 앉아보면 99%가 “어머, 얘 진짜 편하다” “하나도 안 편하게 생겼는데 편한 의자”라고 평한다. 지난 6월 이 의자를 주문하고 3개월이 지나 마침내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무릎과 엉덩이의 각도가 세상 편해서 무릎 담요,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겨울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듯하다. — 인터로그 윤수정 대표

여섯 살 난 아이와 같이 놀 수 있는 놀잇감에 관심이 많다. 독일의 원목 장난감 브랜드인 그림스(Grimm’s)의 ‘빅 레인보우(Big Rainbow)’도 그중 하나. 단순한 무지개 모양인데 놀 수 있는 방법이나 변형할 수 있는 형태가 수십 가지다. 그야말로 ‘독일스러운’ 장난감이다. — 키티버니포니 김진진 대표

슈퍼노말의 상징인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그가 디자인한 비트라(Vitra)의 ‘할 튜브 체어(HAL Tube Chair)’다. 공간에 따라 가구의 디자인과 브랜드를 고르는 편인데, 거실 한쪽의 책상에 어울리는 의자를 찾던 중 선정된 친구다. 단순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석감, 무엇보다 언제나 믿는 비트라에서 만들었으니까. — 코발트샵 유미혜 대표

슈퍼노말의 상징인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그가 디자인한 비트라(Vitra)의 ‘할 튜브 체어(HAL Tube Chair)’다. 공간에 따라 가구의 디자인과 브랜드를 고르는 편인데, 거실 한쪽의 책상에 어울리는 의자를 찾던 중 선정된 친구다. 단순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석감, 무엇보다 언제나 믿는 비트라에서 만들었으니까. — 코발트샵 유미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