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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그리고 ‘안나’

2022.11.04

수지 그리고 ‘안나’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았습니다.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안나>를 통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쿠팡 플레이 제공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수지는 위태로운 삶을 사는 ‘유미’와 ‘안나’를 동시에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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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단한 유미와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즐기는 갤러리 대표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채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그녀는 남모를 사연을 숨기고 있습니다. 가난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유미는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서울로 도망치듯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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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유미는 가짜 대학생이 되고, 어느덧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커지죠. 결국 유미 스스로도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인 것처럼 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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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향한 욕망에 휩싸인 유미는 이름, 학력, 가족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안나의 삶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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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안나>를 통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힌 수지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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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백두산>,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을 통해 장르에 상관없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수지. 그녀는 <안나>를 어떻게 그려낼까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오는 24일 첫 회가 공개되는 <안나>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Courtesy of Coupang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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