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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사실 공개한 남태현-서민재

2022.11.03

열애 사실 공개한 남태현-서민재

가수 남태현이 뜻밖의 방식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잡음이 생겨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남태현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입니다. 서민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설수설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에는 믿기 어려운 내용이 담겨 있었죠. 

서민재는 “남태현 필로폰 함”이라며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라고 언급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어 “그리고 저 때림”이라며 남태현의 폭행까지 주장해 파문이 일었습니다. 

글을 본 일부 누리꾼은 경찰에 신고했고 내사까지 이어졌는데요, 이날 서민재가 자신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고 번복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서민재는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글을 올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어제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약으로 인해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 제가 다치기도 해 입원했다”며 자신이 올린 글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태현과) 서로 화해했다. 심려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남태현 역시 다음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상황으로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드린다. 연인과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것. 하지만 이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마약과 폭행 등 글 내용이 심상치 않은 만큼 우려의 시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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