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끼쳤던 스타일링이 올가을 트렌드
지지 하디드, 카이아 거버, 또는 신발 트렌드의 여왕인 사라 제시카 파커가 양말과 샌들 조합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말에 샌들을 신는 것은 더 이상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플랫폼 샌들과 플랫폼 로퍼의 인기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습니다. 그 자리에 자연스럽게 버켄스탁이 들어왔죠. 영화 <바비>의 영향 때문이 아니더라도 버켄스탁의 인기는 이미 몇 해 전부터 예견되었습니다.
늘 버켄스탁을 사랑했던 지지 하디드와 카이아 거버를 비롯해 슈즈 트렌드의 여왕인 사라 제시카 파커까지 버켄스탁으로 스타일 찾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버켄스탁에 회의적이었던 이들조차 이 슈즈의 스타일링 가능성에 마지못해서라도 굴복할 정도죠. 게다가 버켄스탁이 찬 바람 부는 가을까지 잇 걸들의 스타일링을 점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양말입니다. 패션 산업에서 가장 큰 금기 중 하나인, 독일 아저씨의 미국 여행기라는 이름으로 퉁쳐졌던 룩(반바지에 흰 양말, 샌들의 조화)이 벨라 하디드 때문에 철저히 무너져본 경험이 있잖습니까. 단지 버켄스탁에 양말 조합이 생각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자고요.

사라 제시카 파커도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의 두 번째 시즌을 촬영하는 동안 힐에서 내려와 나막신 스타일의 버켄스탁에 푹 빠진 듯했죠. 지지 하디드도 긴 니삭스에 버켄스탁을 신었습니다. 캣워크 안팎에서 그녀의 친구인 켄달 제너도 요가복에 똑같이 양말을 신었고요.


물론 늘 운동복을 입을 순 없습니다. 일상에서도 버켄스탁에 양말을 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카이아 거버와 엘사 호스크가 증명합니다. 엘사는 발목이 드러나는 맘 진에 짧은 양말을 신었고, 카이아는 클래식한 롱 코트에 매치했죠. 스타일링을 보면, 찬 바람 불기 직전인 10월까지도 버켄스탁을 신을 수 있고요.

패션에 관한 한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우리를 소름 끼치게 했던 것조차 스타일링을 향상시키는 이상적인 팁이 될 수 있다니 말이죠. 이게 패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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