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가 입은 ‘꿈의 드레스’
켄달 제너는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 그녀가 유독 좋아하는 게 있다면, 특별한 날 특별한 옷을 입는 겁니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나 한여름 바캉스, 생일 파티 등 특별한 날 테마에 맞는 룩으로 그날을 기념하는 거죠.
카다시안-제너 가족은 매년 부활절이면 팜스프링스 저택에 모여 다 함께 휴가를 보내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였죠. 켄달 제너도 부활절 기념 파티에 참석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켄달 제너가 이날 파티를 위해 준비한 드레스는 바로 로다테(Rodarte)의 2024 S/S 컬렉션 화이트 실크 드레스입니다. 매끄럽게 흐르는 실크 패브릭과 비대칭 스커트 라인, 깊은 브이넥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죠.
풍성한 퍼프 소매와 어깨에 달린 블랙 벨벳 소재 리본 디테일 덕분에 로맨틱한 느낌이 더해졌고요. 제너는 여기에 선글라스와 블랙 펌프스로 깔끔하게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켄달 제너는 이날 입은 드레스를 ‘꿈의 드레스’라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어요. 그녀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 역시 “비밀의 정원에 있는 나의 아름다운 공주님”이라며 애정을 표현했죠. 미니멀한 스트리트 룩이나 섹시한 파티 룩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로맨틱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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