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낭만을 듬뿍 담은 히사이시 조의 ‘Summer’
서정적인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뮤지션 히사이시 조. 여름이 되면 떠오르는 그의 작품 중 하나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1999) OST ‘Summer’입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여름의 낭만을 더하는 역할을 하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Summer’가 단편영화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내년 봄 폐교를 앞두고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니시이즈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상에 담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뜨거운 여름의 열기, 아련한 여름의 기억이 보는 내내 마음 한구석을 자극합니다.
유 산본스게(Yu Sanbonsuge) 감독은 ‘모두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여름’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이번 영화의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해요. 비록 학교는 사라져도 그 여름의 공기와 기억만큼은 남길 바라며 영상을 만들었죠.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아름다운 ‘Summer’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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