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싼 에르메스 버킨 백을 든 킴 카다시안
스포츠 이벤트는 종종 패션을 선보이는 최고의 기회로 여겨지곤 합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은 바로 킴 카다시안이죠. 최근 그녀가 들고 나타난 에르메스 버킨 백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 알 나스르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열혈 축구 팬인 아들을 위해 전 세계를 돌며 각종 팀의 친선 경기를 관람하고 있죠.

카다시안은 발렌시아가의 크림 가죽 바지에 오프화이트 보디수트, 블루 펌프스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이날 카다시안 패션의 하이라이트는 그녀가 든 에르메스 버킨 백입니다.
손에 넣기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악명 높은 이 가방은 ‘히말라야 닐로티쿠스 크로커다일 다이아몬드 버킨 백 30’입니다. 18K 화이트 골드 하드웨어와 다이아몬드 장식, 매트한 느낌의 닐로티쿠스 악어가죽으로 만든 가방이죠.

외신에 따르면 현재 이 가방의 가치는 약 3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3억8,000만원을 웃돕니다. 지난 2014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30만168달러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방에 등극한 모델과 일치하죠. 악어 무늬와 가방의 상태, 희소성에 따라 2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까지 가격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카다시안이 이 버킨 백을 처음 들고 나타난 건 2014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였는데요.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놀라움을 안깁니다.

카다시안의 버킨과 같은 버킨 백은 제니퍼 로페즈와 빅토리아 베컴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다시안의 엄마 크리스 제너와 자매 카일리 제너는 같은 가죽으로 만든 에르메스 켈리 백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적어도 30개 이상의 버킨을 가진 ‘버킨 러버’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딸 웨스트도 엄마를 닮아 벌써 버킨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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