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여전히 그녀는 블랙핑크지만, 동시에 온전한 ‘제니’로서 홀로서기를 선언한 거죠.

제니가 1인 기획사이자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습니다. 앞으로 그녀의 활동은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이뤄집니다.

지난 24일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설립 소식을 전했습니다. “나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죠.

제니의 솔로 활동은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이뤄지지만, 그룹 활동은 그대로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합니다. 앞서 이달 초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죠.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신규 앨범 발매를 비롯해 월드 투어 등의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2024년 제니는 tvN 실화 추리극 <아파트404>에 출연합니다. <아파트404>는 제니의 첫 예능 출연작 <미추리 8-1000>을 연출한 정철민 PD의 신작으로 유재석, 차태현 등이 제니와 호흡을 맞춥니다.

데뷔 후 첫 홀로서기에 나선 제니. 앞으로 펼쳐질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