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기부로 대통령 표창 받은 신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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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기부로 대통령 표창 받은 신민아

2019-10-30T15:24:42+00:00 2019.10.30|

오랜 시간 대중으로부터 사랑받아온 배우 신민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을 도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신민아는 29일 제4회 금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신민아는 그동안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꾸준히 기부를 해왔는데요, 저소득층 화상 환자, 탈북 여성, 독거노인, 미혼모 등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동안 20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실천해왔습니다.

신민아가 남몰래 주변을 도왔다는 이야기는 앞서 몇 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막대한 수술비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를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그녀는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매년 1억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습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도운 여성과 아이는 5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신민아는 해외 아동을 위한 기부도 이어갔습니다.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화상을 입었지만 치료받지 못하는 아이들 여덟 명을 국내로 초청해 이들의 의료비까지 지원했습니다.

또 2016년에는 한국제이티에스와 협의해 신민아의 기부금을 네팔로 전달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네팔의 무너져가는 학교를 재건하는 데 쓰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대지진 이후 학교가 무너져 학생들이 흙바닥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신민아의 기부금 덕분에 초등학교 한 곳과 중학교 한 곳을 재건했습니다.

그 밖에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과 노인을 위해 7년 동안 약 1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부산의 미혼모를 위해 기부했다는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신민아가 기부한 ‘위드맘 한부모가정 지원센터’ 측은 당시 “저희 같은 소규모 비영리단체에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또 다른 생명을 싹틔우기 위해 자신을 꽃피울 시기를 희생한 이들에게 신민아 씨의 후원은 큰 응원과 지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면 받은 사랑보다 더 큰 마음을 많은 이에게 베풀었다고 봐도 되겠죠. 신민아의 선한 마음은 대통령 표창뿐 아니라, 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아 마땅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