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거침없이 하이킥’ 그들이 다시 뭉친다

2022.11.08

‘거침없이 하이킥’ 그들이 다시 뭉친다

시트콤계의 레전드 중 하나인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기억하세요? 2006년 11월 방송을 시작해 2007년 7월 종영할 때까지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죠.

야동 순재, 애교 문희, 식신 준하, 까칠 민용, 꽈당 민정, OK 해미 등 다양한 캐릭터를 탄생시켰고요.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도 많습니다. 전설의 “호박고구마!!!” 에피소드도 그중 하나!

<거침없이 하이킥>은 3대가 함께 사는 이순재 가족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순재 여성 전문 한방 병원’ 건물에는 1대 이순재, 나문희 부부, 2대 이준하, 박해미 부부 그리고 준하 부부의 아들인 3대 이민호, 이윤호가 살고 있습니다. 이혼하고 돌아온 순재의 차남 이민용까지 옥탑방에 살기 시작하며 완전체가 결성되죠.

<거침없이 하이킥>은 당시 출연자 대부분을 스타로 만든 작품입니다. 데뷔작이었던 박민영, 정일우 등은 출연 후 승승장구했고요. 서민정, 김범, 김혜성, 찬성 등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많은 이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 그들이 다시 뭉칩니다. 최근 MBC 측에 따르면,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이 <다큐 플렉스>에서 다시 뭉칠 예정이라고. <다큐 플렉스>는 앞서 <전원일기>와 <커피프린스 1호점> 특집 다큐로 시청자에게 반가움을 안겼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들을 한데 모으게 된 겁니다.

여러분이 기억하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이었나요? 오랜만에 다시 뭉친 출연진의 활약에 기대가 높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MBC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