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아침 공복에 ‘뜨거운 꿀물’ 마시기의 이점!

2024.03.31

by 황혜원

  • Veronica Cristino

아침 공복에 ‘뜨거운 꿀물’ 마시기의 이점!

천연 항생물질인 꿀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소량씩 섭취했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죠. 어떤 이는 생꿀을 먹고, 어떤 이는 아침 공복에 뜨거운 꿀물을 마십니다. 뜨거운 꿀물에 레몬이나 시나몬을 첨가하는 것도 좋죠.

@fvlyacelik

꿀과 뜨거운 물의 특성

꿀은 비타민 B 복합체와 비타민 C, 미네랄, 아미노산, 단백질,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같은 생리 활성 물질, 다양한 종류의 효소와 당류, 주로 과당과 포도당을 비롯한 단당류와 올리고당을 비롯한 181가지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꿀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산화 작용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충혈 완화 작용
해독 작용

뜨거운 물을 마시는 일 역시 유익합니다.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작용
신장 정화
수분 보유력 향상
신진대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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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꿀물의 건강상 이점 10

1. 하루 종일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양질의 비타민과 당이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2. 장을 정화합니다. 위장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미세 독소와 싸웁니다.
3.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내장을 정화하고 독소를 제거해 적정량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4.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코펜하겐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매일 꿀물을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1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5. 혈당 수치를 낮춥니다. 인슐린 감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당뇨병성 신장 질환의 발병으로부터 신장을 보호합니다.
6. 신장을 보호합니다. 꿀은 신장 질환 환자의 높은 크레아티닌 및 빈혈 수치를 낮추고, 항균성 덕분에 감염을 예방합니다.
7. 과도한 체액 축적을 방지합니다. 이뇨 작용으로 체내 과도한 체액 축적을 방지합니다.
8.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염증으로 인한 많은 질병을 예방합니다.
9.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꿀은 기침과 인후염에 도움이 되는 천연 항균제입니다.
10. 보습 효과가 탁월합니다. 스킨케어로 피부에 바르는 것뿐 아니라 체내에서도 영양과 보습 효과가 있습니다.

꿀물은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요?

따뜻한 꿀물 한 잔은 이른 아침 공복에 물과 레몬 또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마찬가지로 일어나자마자 첫 번째 웰빙 제스처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라임 꿀 같은 일부 꿀은 수면을 촉진하는 진정 효과가 있어 잠들기 전 저녁 시간에 섭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꿀물을 섭취하면 지질 이화 작용을 개선하고 ‘야식 갈망’, 즉 저녁에 자주 찾아오는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금기 사항

칼로리 섭취량과 설탕의 존재(꿀에는 설탕이 80% 함유되어 있음)를 고려할 때 꿀 섭취에 대한 유일한 금기 사항은 당뇨병 환자와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게만 해당됩니다. 유아도 꿀 섭취를 금합니다.

1일 꿀 섭취량

꿀은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영양가가 훨씬 많은 건강식품입니다. 100g당 300kcal이며, 탄수화물 함량은 23%, 지방은 0%입니다.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이상적인 꿀 섭취량은 10~12g, 즉 하루 1~2티스푼입니다.

@fvlyacelik

변형해서 시도해볼 수 있는 레시피 3

1 – 꿀과 레몬 물
레몬을 첨가하면 정화 및 항균 작용으로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 꿀과 계피 물
슬리밍 효과를 원하신다면 꿀 1티스푼에 지방 연소 효과가 있는 계피 한 자밤을 넣고 뜨거운 물에 섞어보세요.

3 – 꿀과 분홍색 히말라야 소금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생성을 낮추는 핑크 히말라야 소금의 마그네슘 성분 덕분에 이완 작용이 강화됩니다.

Veronica Cristino
사진
Instagram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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