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셔츠로 버티는 법
새 옷을 사지 않아도 여름을 보낼 방법이 있어요.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깔끔한 버튼업 셔츠는 시즌도, 트렌드도 가리지 않는다는 거죠. 남성복에서 빌려온 버튼업 셔츠는 켄달 제너, 지지 하디드부터 케이티 홈즈까지 한 줄로 세울 만큼 두꺼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어요. 옷장의 클래식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한두 벌쯤은 이미 갖고 있을 확률이 높거든요. 진짜 재미는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 그 한두 벌을 여름 내내 어떻게 다르게 입을지, 그게 오늘 다룰 이야기죠.

@vilmabergenheim

@vidanaaaa
기본 라인업부터 짚어볼게요. 화이트 포플린 셔츠는 거의 필수에 가까워요. 특별한 디테일 없이 핏 좋은 스타일이면 더할 나위 없죠. 블루 버튼업도 미니멀리스트의 단골인데, 화이트보다 살짝 컬러감을 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택이에요. 또 여름엔 리넨 셔츠에 자꾸 손이 가는데, 수영복 위에 무심하게 걸치거나 화이트 진에 넣어 입으면 오피스 룩으로도 충분히 통하죠. 여기서 스타일링 팁 하나! 셔츠는 가끔 주인공으로 대우해줘야 해요. 단추는 반쯤 채우고 안에 포인트 네크리스를 살짝 보여주거나, 허리에 둘러 룩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julia.kammerer

@virginiardgcasado
클래식으로 가자면 스트라이프만큼 안전한 선택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 화이트 스트라이프를 독특한 스커트 위에 캐주얼하게 걸친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특히 좋아하는데, 브라운 화이트 스트라이프도 전통적인 블랙 화이트의 좋은 대안이죠. 자, 이제 에디터들이 검증한 일곱 가지 방법, 시작할게요.
와이드 스트라이프 버튼업 셔츠
케이티 홈즈처럼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셔츠를 워싱 데님에 넣어 입고, 올여름 가장 핫한 플립플롭으로 마무리하세요.
화이트 버튼업 셔츠
여름엔 올 화이트 룩만큼 시크한 게 없어요. 깔끔한 버튼업을 기본으로, 화이트 데님과 브라운 액세서리로 대비를 주면 오피스부터 퇴근 후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완벽한 데일리 유니폼이 완성되죠.
블랙 버튼업 셔츠
목요일 저녁 데이트에 믿고 꺼낼 조합이에요. 블랙 셔츠와 캐주얼한 진, 여기에 볼드한 초커 같은 포인트 액세서리 하나면 과하지 않게 분위기가 살아나죠.
핀스트라이프 버튼업 셔츠
셔츠는 제각기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차분하게 잡아주는 역할도 잘해요. 얇은 스트라이프가 단정함을 담당하면, 슬립 스커트와 뭉툭한 펌프스, 이그조틱 스킨 백이 흥을 책임지죠. 토요일 여자 친구들 모임에 딱이에요.
리넨 버튼업 셔츠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어요. 위켄드 백 챙길 때 리넨 셔츠를 빼놓지 말아야겠죠? 블랙 비키니에 라피아 토트백을 들고 해변으로 나설 때 슬쩍 걸치면 좋습니다.
컬러 버튼업 셔츠
여름은 컬러를 피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끌어안을 시즌이에요. 최근엔 블러시 핑크 셔츠에 자꾸 눈이 가는데요, 비즈 네크리스와 실크 스카프(허리에 묶을 용도)를 더하면 룩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죠.
체크 버튼업 셔츠
가을 전용 같던 체크 셔츠가 이제 조용히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를 넓혀가는데요. 미니멀한 새틴 드레스를 입고 셔츠를 가볍게 허리에 묶어주면, 우아한 대비가 제대로 이뤄집니다.
최신기사
추천기사
-
라이프
비츠×샌디 리앙, 한층 사랑스러운 헤드폰의 등장
2025.03.05by 오기쁨
-
패션 뉴스
사라 제시카 파커, 펜디 바게트 백 캠페인의 중심에 섰다
2026.06.17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너무 새것 같지 않고,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청바지를 찾고 있었어요
2026.06.16by 하솔휘, Olivia Allen
-
패션 아이템
잊고 있던 청바지로 지겨운 여름 룩 탈출하기
2026.06.15by 하솔휘, María Diez
-
패션 아이템
지금 필요한 단 하나의 청바지!
2026.06.13by 황혜원, Christina Holevas
-
아트
이혜민의 변신과 분신
2026.06.07by 김나랑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