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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에게 자신감을 안긴 뎀나

2025.09.25

킴 카다시안에게 자신감을 안긴 뎀나

뉴욕 맨해튼 중심에 자리한 뉴욕 공립 도서관 중앙 계단에서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나이키와 킴 카다시안의 브랜드 스킴스(Skims)가 협업해 만든 ’나이키스킴스(NikeSkims)’ 론칭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였죠. 이 자리에는 킴 카다시안도 함께했습니다.

@skims

카다시안이 처음 스킴스를 선보일 때만 해도, 이렇게 빨리 성장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뚝심 있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킴스를 이끌었고,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죠. 억만장자, 패션 아이콘, 3억3,5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리더, 변호사, 배우까지 카다시안을 설명하는 수식어는 많습니다.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감이었죠.

@kimkardashian

오랫동안 패션을 사랑해온 그녀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건 뎀나였습니다. 카다시안은 최근 프랑스 <보그> 인터뷰에서 뎀나와의 추억을 털어놓았죠. “뎀나 덕분에 상황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그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데, 저도 그 모습에서 많이 배웠어요.”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Ye)와 결혼했을 때, 자신의 스타일은 주로 웨스트가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웨스트를 만난 후 카다시안 스타일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패셔니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죠. 두 사람이 헤어진 후, 카다시안은 자신을 믿고 스타일링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때 카다시안 곁에서 힘을 실어준 사람이 바로 뎀나였죠.

2021 멧 갈라에서 발렌시아가 룩을 입은 킴 카다시안. Getty Images

뎀나가 구찌로 향하기 전, 발렌시아가를 이끈 10년 동안 그와 카다시안은 인상적인 순간을 남겼습니다. 2021년 멧 갈라에서 카다시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렌시아가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했죠. 2024년 카다시안은 발렌시아가 앰배서더로 선정되었고, 런웨이에 섰습니다. 뎀나의 마지막 발렌시아가 쇼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뎀나의 마지막 발렌시아가 쇼 런웨이를 걸었던 카다시안. @kimkardashian

카다시안은 “물론 그를 만나기 전부터 옷 입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때는 달랐어요. 패션은 스팽글 같은 화려한 것으로 아주 정교하게 만드는 거라고 여겼는데, 발렌시아가를 입으면서 어떤 옷이든 과하지 않게 입을 수 있게 됐거든요. 세련되거나 고급스럽지 않아도 충분히 강렬할 수 있죠. 제 취향에 따라 스타일리스트 도움 없이도 더 단순하게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자신감을 줬어요”라고 말했습니다.

@kimkardashian

카다시안은 이제 스킴스를 통해 다른 여성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뎀나는 이런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해하지 않을까요? 구찌로 향한 뎀나와 카다시안이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오기쁨

오기쁨

프리랜스 뉴스 에디터

포토
Instagram,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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