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 2027 봄/여름 컬렉션이 공개될 환상적인 장소는?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는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프로방스의 라벤더밭, 이국적인 하와이 해변, 한 편의 영화 같았던 베르사유 궁전의 런웨이, 그리고 눈부신 카프리섬을 떠올려보세요. 그가 2027 봄/여름 컬렉션 ‘르 보뇌르(Le Bonheur)’를 선보일 장소를 마침내 발견했습니다.
‘르 보뇌르’ 컬렉션이 공개될 장소는 바로 코르시카섬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릴루스 마을입니다. 컬렉션 메시지인 ‘희망’을 상징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하얀 등대가 자리 잡고 있죠. 나폴레옹 3세 시기인 1857년에 세워진 이 등대는 해안가를 오랜 세월 지켜왔습니다.

자크뮈스는 성명을 통해 “탁월한 아름다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하는 곳에서 이번 쇼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이처럼 고유한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릴루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런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일은 특히 뜻깊고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크뮈스는 2009년 브랜드 설립 이후 전 세계를 단숨에 사로잡는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구축해왔습니다. 그의 컬렉션에는 어린 시절과 여름휴가의 기억,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영원한 영감, 고향에 대한 향수 등 개인적인 추억이 깊이 스며 있죠. 이런 기억은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섬세한 연출을 통해 비로소 생생하게 시각화됩니다. 이는 곧 자크뮈스가 쌓아가는 서사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오직 소수의 인원만 초대해 프라이빗하게 진행될 ‘르 보뇌르’ 컬렉션. 아름다운 지중해의 등대를 배경으로 그가 또 어떤 내러티브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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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rtesy of Jacque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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